DK 뉴스
한국전 참전한 Dallas 출신 참전 용사, 68년만에 고향 땅에서 영면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신원이 확인된 Dallas 출신 참전 용사가 68년만에 고향 땅에서 영면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쟁에 참전 후 그 동안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한 무명 용사가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68년만에 고향 Dallas로 돌아와 영면에 들었습니다.
올해 초, 진행된 신원확인 검사에서 오랜 세월 무명 용사로 분류돼 묻혀 있던 한 유해의 주인공이 Army Cpl. Albert Earle Mills라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확인됐습니다.
Mills는 Dallas 출신으로 열 여덟 살에 미 육군에 입대한 뒤,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에 참전해 스무 살에 한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 후, 그의 유해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채 무명 용사 묘역에 안장돼 있었고, 가족들은 그의 사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를 지난 수십 년간 바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신원이 확인돼 고향으로 돌아온 Mills는 Veterans Day를 기념한 지난 주말, 그의 희생과 용맹을 기리는 기념식과 귀환 환영식을 받은 뒤, 어제, DFW 국립묘지에서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한편, 고향에 돌아온 Mills와 달리, 아직도 한국전쟁에 참가해 이름 없이 죽어간 미군 용사가 7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불법 사냥 캠프 단속에 나선 Parker County 경관 총격 공격 받아..
- 18.11.13
-
- 다음글
-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현장에 북텍사스 소방대원들 파견 예정
- 18.11.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