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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rving 의 한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수사 기관의 위장 수사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58세의 Helen Yu Kim과 26세의 Daniel Mendoza Jr.라는 두 모자가 성매수자로 위장한 Dallas 경찰관에게 성매매 여성을 알선하던 중 체포됐다고 연방 검찰이 밝혔습니다.

위장 수사 중인 경찰이 마약 거래를 빌미로 Kim씨의 아들인 Mendoza에게 접근했으며, 이때, Mendoza가 어머니와 함께 성매매 알선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이에 Dallas경찰이 기습 단속 작전을 계획한 뒤, Kim씨에게 Dallas를 방문하는 사업가들을 위한 20명 정도의 여성들을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방 검찰 조사에 따르면, 두 모자는 위장 수사 중인 경찰에게 호텔을 이용할 경우, 여성 한 명 당 2000달러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과 필요하다면, 코케인 등의 금지약물도 공급할 수 있음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경찰의 단속은 성매매 거래일인 이달 1일에 이뤄졌으며, 이날, Kim씨와 아들 Mendoza 모두 체포됐습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김 씨는 성매매 혐의로 2007년 유죄판결을 받은 후 3 년간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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