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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ort Worth 다운타운과 DFW 국제 공항을 잇는 새로운 TEXRail 노선이 두달 안에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 다운타운과 DFW 국제 공항을 잇는 새로운 TEXRail 노선이 2019년 1월 5일 첫 운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노선에서 사용될 예정인 8대의 열차 중 이미 5대는 Fort Worth에서 현재 시범 운행 중입니다. 

Trinity Railway Express(TRE)의 Paul Ballard회장은 해당 열차들은 지난 봄부터 시범 운행에 왔으며, 지금은 브레이크 작동 등 신호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ort Worth와 DFW 국제 공항을 잇는 해당 노선은 매일 80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우고 9개의 기차역에 정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열차들은 Fort Worth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North Fort Worth, North Richland Hills, Grapevine거쳐 공항에 도착하며, DFW 국제 공항의 Terminal B 가 마지막 역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allard회장은 그동안 Fort Worth는 Dallas에 비해 공항과의 접근성에서 불리했다며, 해당 노선으로 인해 태런트 카운티의 대중 교통이 확장되고, 나아가 공항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로운 TEXRail 노선은 개통이 시작된 후 처음 몇 주 동안은 무료이며, 이용료는 2.50 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운행시간은 오전 3시반 시작돼, 다음날 오전 4시 반까지며, 공항에서의 마지막 기차는 새벽 1시 출발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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