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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금요일로 마감된 텍사스의 사전 투표율이 지난 2014년 때보다 두배 더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위해 지난 2일, 금요일까지 치러진 Texas 사전투표 참여율이 지난 2014년 중간선거 때보다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번 중간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170만여명으로 약 19%였던 것에 비해, 지난 주 금요일에 마감된 이번 사전투표 결과는 480만여명이 투표소를 찾아 약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6년 대선 때 사전투표자 수와 근접한 수준입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 결과가 가장 높은 지역은 28만여명이 투표해 약 49%를 기록한 Collin County이며, 이는 사전투표 사상 가장 높은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뒤로, Denton County가 22만여명으로 약 45%를 기록했으며, 각각 52만여명과 46만여명이 투표소를 찾은 Tarrant County와 Dallas County에서는 투표율이 약 39%와 41%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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