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앵커]

Carroll 교육구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내용이 담긴 영상물을 포스팅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현재 진상 조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Southlake의 Carroll 교육구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인종차별적 내용의 비디오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해당 교육구가 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Twitter에 포스팅 된 뒤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1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한데 앉아 카메라를 보고 인종차별적 내용의 말을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해당 교육구가, 어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났습니다.  

Carroll 교육 당국은 해당 비디오 영상이 학교 내에서 촬영되지 않았더라도 사실 확인이 되면 학교 규정에 따라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문제의 영상물을 만든 학생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