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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tsburgh 유대교 회당 총격 난사 사건 후, 보안 강화 나선 DFW 유대교 회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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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Pittsburgh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난사 사건의 영향으로 DFW의 유대교 회당들이 신도 보호를 위한 보안 자구책을 신속히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토요일 오전, Pittsburgh의 Tree of Life라는 유대교 회당에서 유대교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의 무고한 유대교 신도들이 목숨을 잃고 경찰 4명을 포함한 6명이 부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사건 당일 밤 예배가 열린 Dallas의 유대교 회당 Temple Shaolom이 자체적으로 보안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교구의 책임자인 Andrew Paley 랍비는 언젠간 터질 일이 일어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둠 속에 빛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사건을 대하는 가장 강력한 대처라고 강조하며, 북텍사스의 유대인 커뮤니티들은 두려움 없이 예배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어제밤 Dallas에 있는 유대교 회당 Congregation Shearith Israel에선 900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철야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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