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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오인 소문에 한 주류 축제장 아수라장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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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7일 토요일, Dallas 시청 외부에서 열리던 한 주류 축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후 10시경 폐막 예정이었던 행사가 경찰에 의해 7시경 폐쇄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Dallas 시청 외부에선 주류 관련 축제인 Henny Thing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해당 행사는 오후 7시경 Dallas 경찰에 의해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행사에 참가한 두명의 참가자들이 사소한 싸움을 벌이면서 소란이 시작됐으나, 누군가 ‘총’이라는 소리를 치자, 많은 관객들이 공포 속에 출입구장으로 달려가면서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행사장 밖의 군중들이 총기 발사가 있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전하면서 혼란이 가중돼 이에 citywide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00명 이상의 경찰들이 동원돼 경계선을 구축해 해당 행사장을 정리해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실제 총기 사고는 없었으며, 부상자도 없었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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