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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간 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실시된 사전투표 첫 날, Dallas 등 텍사스 전역 투표소의 투표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6일에 실시되는 중간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 날인 이번 주 월요일부터 텍사스 전역의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대거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allas County만해도, 사전투표 첫 날 오전 7시 이후 투표자 수가 5만 5000여명이 넘어선 것으로 해당 지역 선거 관리국이 밝혔습니다. 

우편 투표자수가 포함된 해당 수치는 지난 2014년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 날 기록한 2만 9000여명의 두 배에 가까운 투표자 수입니다. 

이에 지난 월요일인 사전투표 첫 날, 텍사스 전역의 대부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오랫동안 길게 줄을 서며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Dallas County 당국은 투표장에서 긴 시간을 들여 투표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각 투표소의 대기 시간을 관련 맵을 통해 확인하고 투표장으로 가도록 안내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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