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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경찰관의 오인 총격으로 숨진 Botham Jean의 유가족들이 연방 소송을 곧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allas 경찰국의 적절한 경찰 훈련 여부가 이번 소송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집을 잘못 찾은 Dallas 경찰관의 오인 총격에 사망한 청년 Botham Jean의 가족이 Dallas 시를 상대로 연방 소송을 곧 제기할 예정입니다.

Jean의 유가족을 대변하는 변호인단은 Dallas 경찰국이 지난 9월 6일에 발생한 해당 사건 수사 초기, 가해 경관 Amber Guyger를 일반 주민이 아닌 경찰관으로 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Jean 사망 사건의 핵심은 총격 당시 Guyger가 보인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토대로, 사건 당시 비번이었던 Guyger가 Jean의 아파트에서 그를 향해 총격을 가했을 때 경찰관의 공권력을 사용한 것이라면, 법원이 시 당국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이러한 주장에 대해, Dallas 시 당국은 Guyger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일반 주민의 행동을 보였다며,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재판부가 해당 경찰국의 경찰관 훈련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밝혀 내는 것이 이번 소송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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