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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연방 하원을 두고 경쟁중인 공화당의 Pete Sessions 후보와 민주당의 Colin Allred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박빙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연방 하원을 두고, Dallas 32 District에서 경쟁중인 공화당의 Pete Sessions 연방 하원의원의 지지율이 경쟁자인 Colin Allred 민주당 후보와 박빙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합지에서 민주당의 Allred 후보는 해당 지역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을 어필하며, 연방의회에 새로운 생각과 경험이 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공화당의 Sessions 후보는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Dallas 지역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Dallas 32 District에서의 두 후보의 경합은 지난 2003년 이후 소수 인종과 타 주에서 이주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훨씬 더 많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district의 인구 지도가 민주당 후보에 유리하게 변한 것으로 분석되며 치열해졌습니다.

이가운데, 지난 달 나온 New York Times Upshot/ Siena College 여론 조사에 따르면, Sessions 후보와 Allred 후보의 지지율이 48% 대 47%의 박빙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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