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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 전역에 내린 많은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약 5.6 인치의 비가 내려 10월 강우량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FW 여러 지역의 도로 침수와 그에 따른 차량 구조 응급 상황들이 다수 발생한 월요일에 이어, 어제도 하루 종일 곳곳에서 2 인치 정도의 비가 더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내릴 비의 양이 3 인치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는 잦아들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DFW 지역 전역에 간간이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많은 비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자 구조당국은 안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른 우회로를 택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월요일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약 5.6 인치로 2007년의 최고 강우 기록을 깬 것으로 연방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무렵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는 이번 주말쯤,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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