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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 가입 등록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내년엔 보험료가 올라 피보험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보험 가입 등록 시즌이 시작된 상황에서 내년에도 보험료가 올라 피보험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함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보험료 인상률은 매년 약 5% 수준을 유지하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아래, 많은 대형 보험사들이 보험 보장 범위를 소규모 병원과 원격 의료 지원체제로까지 확대해 일반 피보험자들의 자기부담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책 선회로 몇 년 안에, 병원의 절반 정도가 최첨단 의료 지원 네트워크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MRI 같은 최첨단 질병 진단 검사 기기를 활용하고 새로운 의사를 찾는 일 등의 어려움이 따르는 과정들을 피보험자들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시스템과 인력이 강화되고 증원될 것으로도 봤습니다.

한편 이같은 변화는 환자와 고용주, 의료 제공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며 단순히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생활 습관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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