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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불법 무기 구매로 7년 실형 받은 베트남 전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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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공훈장을 받은 베트남 전쟁 영웅이 수십 년 전 불법 총기를 구매한 일과 관련해 Plano 연방 법정에서 7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Alfred Pick이라는 해당 남성은 베트남 전쟁에 참가해 100여차례의 전투를 치르고 잠시 전쟁 포로 생활을 하기도 한 전쟁 용사이며, 귀국 후에는 그 공을 인정 받아 은성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Pick은 전쟁에서 돌아온 후인 1980년대 초, Fort Worth에서 열린 총기 전시 행사에서 군 복무 시절 자신이 사용했던 것과 비슷한 M14 자동 소총을 구매해 불법 소지해 온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민간인이 해당 총기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며, 총기의 일련번호가 지워진 상태여서 이 점이 Pick에게 형사상 더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심리 재판 때, Pick이 유죄를 인정하고 친구들과 변호인이 베트남 전쟁 용사로서의 그의 공적을 참작해 줄 것을 재판부에 호소했으나 최종 선고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이 Pick의 Plano 자택을 수색했을때, 집 안에서 최근에 암으로 사망한 아내와 함께 마리화나를 사용한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그에게 기소 혐의가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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