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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로 형사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해 7년 동안 연방 수배를 받아 온 남부 텍사스 남성이 최근 멕시코에서 체포된 뒤 텍사스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서른 살의 Victor Palomo라는 탈주범이 멕시코의 Nuevo Laredo에서 체포된 뒤 미국 내로 이송되어 지난 주 금요일에 Laredo의 Webb County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S. Marshals의 일급 지명수배자로 추적돼 온 Palomo는 지난 2009년에 저지른 총격 살해 혐의로 2011년에 재판을 받던 중 도주를 감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재판부는 Palomo가 불참한 가운데 살인 혐의와 폭행 혐의에 대해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최종 재판에서는 살인 혐의에 대해 99년 징역형이 그리고 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20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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