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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wall의 5세 여아, 쐐기나방 애벌레에 쏘여 팔 마비 증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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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ockwall의 5세 여아가 데이케어에서 바깥놀이를 하던중, 쐐기나방 애벌레에 쏘여 팔 마비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 아동인 다섯 살의 Adrie Chambers는 데이케어에서 바깥 놀이 중, 나무에서 떨어진 털북숭이 애벌래에게 팔을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데이케어 교사들은 팔에 벌레가 붙어 있다는 Adrie의 말을 듣고 확인한 결과, 문제의 벌레가 독가시를 숨기고 있는 쐐기나방의 종류인 Southern Flannel Moth의 애벌레임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Texas A&M 대학의 곤충학자 Michael Merchant 박사는 해당 나방의 애벌레들은 초가을 무렵 등장해 몇 주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고치 상태로 겨울을 보낸 다음, 이듬 해 봄, 나방이 되어서는 독가시가 없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애벌레 상태에서는 털 아래 일렬로 나있는 가시에 독성이 있는 탓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Adrie는 독충 애벌레에 쏘인 뒤 12시간 정도 마비와 부종, 소화불량 증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교사들이 재빠르게 테이프를 이용해 애벌레의 독가시를 제거하지 않았다면 증상이 더 심해졌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는 해당 독충 피해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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