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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 시, 반 히스패닉 정서 담긴 현수막 사건 관련 대책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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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초, Fort Worth에서 반 Hispanic 커뮤니티 정서가 담긴 증오 현수막이 내걸린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어제, 관련 대책 논의가 Fort Worth Commission에서 이뤄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Interstate 35이 지나는 Fort Worth 시의, Morningside 다리 위에 Hispanic을 모두 몰아내라는 증오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이에 반 Hispanic 커뮤니티 정서가 담긴 증오 현수막에 대한 관련 대책 논의가 어제 Fort Worth Commission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진행된 시 대책 회의에서는 증오 행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캠페인 발족과 커뮤니티 포럼 기획 방안이 제시됐으며,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전단지에 한해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안도 제기됐습니다.
또한 이주민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증오 행태 관련 범죄를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방안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소수 집단에 대한 반 정서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행태는 종종 있어 왔으나, 매번 특별한 조치나 방지 대책 마련 없이 해프닝으로 끝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현수막을 철거한 일부 시민 그룹을 포함 많은 시민들은 이젠 어떤 식으로든 대응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Fort Worth Commission이 관련 대책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Eva Bonilla 위원회 의장은 이 같은 움직임은 증오 행태에 대한 전국적인 반대 분위기가 조성된 것에 힘 입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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