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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16개 주에서 바이러스성 소아마비 질환 증가…연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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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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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등 16개 주에서 소아마비 유사증후군으로 알려진 급성 이완성 척수염(AFM)의 발병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소아마비 유사 증후군으로도 알려진 급성 이완성 척수염(AFM)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린이들의 팔과 다리가 갑자기 약화하는 급성 신경질환입니다.

최근 텍사스를 포함한 16개 주에서 AFM 의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해당 질병은 특히, 어린이의 신경계에 침투해 신체 일부를 마비시킵니다.

그러나 특별한 치료제나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물리치료를 통해 마비 증세의 장기화를 줄일 수 있으나 일부 어린이 사례에서 심각한 영구 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러한 AFM 질병 증상이 주로 팔과 다리의 근육 약화로 나타나지만, 때로는 얼굴 처짐이나 눈꺼풀 처짐, 삼킴 장애, 어눌한 말투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FM는 2014년에 34개 주에서 120명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후, 2015년에는 22명으로 대폭 줄었다가 2016년에 다시 149명으로 급증한 뒤, 작년에 다시 급감해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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