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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스캔들에 연루돼 Dallas 시의원 직에서 물러난 Dwaine Caraway 전 Dallas 부시장이 Oak Cliff 시의원 선거 후보 포럼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araway 전 부시장은 지난 9일 저녁, East Oak Cliff의 Clara Oliver 초등학교에서 열린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 13명이 대거 등장한 시민 포럼의 방청객으로 참석했습니다.

현재, Caraway는 45만 달러의 뇌물과 리베이트를 받은 일로 인해 연방 부패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오는 12월 14일에 7년 징역형으로 예상되는 최종 연방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어 이번 참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한편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해당 포럼의 중반쯤에 나타난 Caraway는 40분간 방청석에 앉아 9명의 후보들이 해당 지역을 위해 일할 최적임자임을 강변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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