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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 소도시, 폭우로 인해 강 범람... 실종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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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 텍사스의 한 소도시에서 하루 밤 사이에 내린 폭우로 RV Park의 시설물들이 모두 쓸려 가고 최소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기자입니다.
[기자]
Kimble County의 Junction이라는 작은 도시에 지난 일요일 밤부터 폭우가 쏟아져 최소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카운티의 Hilario Cantu 보안관은 어제 폭우 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이들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South Llano 강 인근의 RV Park의 시설물들이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 갔으며, 인구 2500명 정도인 해당 지역 전체가 정전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지난 일요일 저녁부터 해당 지역에 12인치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주와 로컬 기관들이 실종자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텍사스 산림감독국은 헬기를 동원해 범람한 강을 수색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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