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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우에 DFW 모기 개체수 급증…WN Virus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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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내린 폭우로 북텍사스 전역에 모기 개체수가 크게 늘어 West Nile virus 감염을 우려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례적인 9월 폭우로 인해 Dallas와 Tarrant County 지역에서 West Nile Virus 보균체 모기가 350여 마리나 확인됐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 현재까지 20여 명의 환자가 해당 Virus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보건 당국은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별 다른 증상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사례에서 WN Virus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Tarrant County의 Southlake 시 소재 Shady Oaks Drive 외곽의 한 주거지에선 주택가 뒤로 흐르는 Creek이 모기들의 서식지가 되어 해당 시가 지난 3월 이후 매주 WN Virus 보균 모기 검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Southlake 시 보고에 의하면, 이러한 검사를 통해 WN Virus 보균체로 확인된 모기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모기퇴치제를 사용하고 외출 시 긴 상하의를 착용하며 그리고 해질녘과 새벽녘에는 외출을 피하고 집 안팎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모기 피해 방지 4대 생활 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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