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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시가 벌금형 정도의 다소 가벼운 수준의 가정폭력 범죄도 텍사스 공공안전국에 보고하는 체계를 처음으로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시가 벌금형 정도의 C급 가정폭력 범죄 보고를 앞으루 주 당국에 보고하는 쳬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가정폭력범의 총기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는 노력 강화의 일환입니다.

이에 Dallas Marshal`s Office가 이번 주 월요일에 열린 시 의회 공공안전위원회에서 가정폭력 관련 C급 경범죄나 다툼의 여지가 없는 사건들도 심각한 가정폭력 사건들처럼 이달 하순경부터 공공안전국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물리적 접촉에 의한 C급 가정폭력은 Dallas Municipal Court에서 취급되며, 보통 가해자에게 최대 500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그러나 Dallas 시가 앞으로 경범죄 수준의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주 공공안전국에 보고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가정폭력범의 신원 정보가 FBI의 연방 범죄정보센터의 총기 소지 허가 관련 신원조회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될 예정입니다.

한편, Gary Lindsey Dallas Marshal은 지난 3, 4년 사이 해당 시에서 경범죄 수준의 가정폭력 범죄가 늘어 2200건에 이른 상황에서 가정폭력범에 대한 보고 체계가 작동되면 치안의 허점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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