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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부업 미끼 사기 행각 늘어…소비자 주의 당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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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등 미 전역에서 소비자들을 이용해 대형 유통업체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늘고 있어 관련 기관들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등 미 전역에서 주로 교사나 은퇴자, 전업주부등이 쇼핑 대행 부업이라고 여긴 일에 뛰어들었다가 수백 달러의 돈을 잃게 되는 피해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Plano 교사의 피해 사례를 보면, SecretShopper라는 부업 제안을 받아 들인 소비자에게 우편으로 수표 한 장이 발송되고, 해당 소비자는 문제의 수표를 자신의 계좌에 입금시킨 뒤, 며칠 후, 거래 은행으로부터 처리되었다는 확인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피해자는 사기범들이 시키는대로 Kroger나 Target, Walmart 같은 대형 유통 업체 매장으로 달려가 상품권을 사서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거나 해당 상품권의 번호를 알려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수 주가 지난 후, 소비자는 거래 은행의 확인으로 문제의 수표가 가짜라는 것과 해당 수표에 대한 보상금도 자신의 몫으로 남게 된 것을 알고서 심적 물적으로 큰 피해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Federal Trade Commission과 Better Business Bureau가 이같은 쇼핑 부업을 미끼로 한 사기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면서 해당 부업을 제안하는 우편이나 이메일을 받으면 즉시 신고하거나 버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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