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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도난 당한 Dallas 작가, 호탕한 기지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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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한 갤러리에서 최초 전시될 예정이었던 조각 작품이 도난 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Dallas에서 활동하는 Travis Lamothe라는 조각가는 가로 8 피트, 세로 6 피트의 대형 금속 조각품을 지난 주말을 이용해 Fort Worth의 Closed-Languages Gallery 옥외에서 최초 전시할 계획으로 지난 주 금요일 밤 설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해당 전시물이 설치된 지 몇 시간 만에 도난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해당 전시물을 만든 Lamothe는 자신의 작품을 도난 당한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지난 토요일에 열린 해당 갤러리 전시 행사에서 애완 동물들을 잃어버렸을 때 날리는 종류의 연을 직접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같은 행위 예술을 통해, Lamothe는 사라진 조각품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작품 분실을 갤러리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Lamothe는 경찰에 조각품 도난 신고를 하면서도 절도범들이 해당 조각품을 폐품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유쾌하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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