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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발전 중인 Frisco 시의 반전…굶주리는 학생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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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수십 억 달러의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는 등 Frisco 시가 경제 성장으로 주목을 받는 반면, 주말이면 배고픔에 시달려야하는 해당 교육구 학생들이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저소득층 가정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굶는 학생들에게 푸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자선기관 Frisco FastPacs가 기부가 줄고 있어 지원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FastPacs는 무료 또는 급식비가 부분 면제되는 점심 프로그램 대상 학생이거나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이면 끼니를 때울 수 없는 극빈 가정 학생들을 위한 음식 기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선 기관은 Frisco 교육구 내 61개 학교의 1000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기부 음식들을 주말이 되기 전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아동 굶주림 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Frisco 교육구의 발전 상황과 달리 빈곤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요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FastPacs는 음식 지원이 필요한 학생 대기 명단을 작성하는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고, 어제 기준으로 39명의 학생이 대기 명단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관의 주요 관계자는 배고픈 상태로는 학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전제하며, 가난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지만 굶주린 아이들의 배를 채우는 일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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