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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DFW 지역의 여성 성폭력 피해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텍사스 상원 법사위원에서 이런 추세가 보고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의 여성들을 위한 가정 폭력 치료 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DFW 지역의 성폭력 피해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텍사스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이같은 사실이 여성 가정폭력 치료 센터 Genesis Women`s Shelter 관계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해당 위원회에 출석한 Dallas 아동 보호센터의 임상 심리 전문가 Katrina Cook 박사는 특히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피해 사실을 얘기할 곳을 찾지 못하는 현실을 알렸습니다.

또한 미성년 피해자들의 피해사실을 수사 기관에 알리고, 맡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존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변했습니다.

한편 DFW에서 여성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관들로는 National Sexual Assault Telephone Hotline과 Hotline 800.656. HOPE, 그리고 Dallas Area Rape Crisis Center와 24 hour hotline, Turning Point Rape Crisis Center 등이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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