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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시 산하 주택 기관, 내부계약으로 이사회에 혜택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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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시의 한 주택 기관이 내부 계약을 통해 최소 5만 달러 상당의 주택 관련 혜택을 이사회 위원들에게 제공한 일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Housing Finance Corporation이라는 해당 기관은 소득이 적은 시민들을 위한 적정 가격의 주택 대책 문제를 다루는 시 산하 기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해당 기관은 중소 규모 주택난 해결을 위해, 지난 몇 년간, 1억 800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재정적 지원을 해왔으며 일부 단지에 대해서는 소유권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4년에, 해당 기관 이사회가 한 비영리단체와 맺는 만 4000달러의 계약을 승인해 준 내부 계약이 들어나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해당 단체는 이사회의 일원이면서 Dallas 남부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Sherman Roberts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해당 기관은 이 단체에 2만 5000달러의 보너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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