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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명절 한가위 추석을 맞아 달라스 한인회에서 주최한 추석 맞이 감사의 자리가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달라스 한인회 유종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유석찬 한인회장은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따뜻한 한가위, 행복한 추석이 되시라 환영의 인사를 했습니다.

김건사 달라스 노인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항상 노인들을 섬기고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유석찬 회장과 달라스 한인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성영준 Carrollton 시의원도 한가위 추석에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했습니다.

추석맞이 감사의 자리를 준비한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부회장의 소감입니다.

녹취) 박명희 한인회 부회장

식사 후에는 달라스 색소폰 동호회 The Blue 팀의 공연, 어우동 춤, 민요, 라인댄스, 가수 황경숙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엔 달라스 노인회, 어머니회, 6.25 참전 용사회, 월남 전우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달라스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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