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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북텍사스 성소수자 커뮤니티 축제인 Dallas Pride가 지난 토요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가운데, 어제 해당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 Oak Lawn 거리 일대를 수만 명의 인파가 메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텍사스 커뮤니티를 위한 가장 큰 연례 축제인 Dallas Pride의 퍼레이드 행사는 지역 사회 안에서 어우러지는 축하와 지지의 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당 퍼레이드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안전하게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자리라고 행사 조직위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한 행사 참가자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최대의 축제인 Gay Pride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고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습니다.

한편, Dallas Pride 조직위는 이번 주말 동안 열린 행사에 5만여 명의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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