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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am 살해 경관, 기소 혐의 결정 지연…유족의 의혹, 불만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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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인 총격으로 Botham Shem Jean을 살해한 Dallas 경관 Amber Guyger에 대한 기소 혐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Jean의 가족들이 해당 사건 수사에 대해 갖는 의혹과 불만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발생한 Dallas 경찰관의 오인 총격에 의한 무고한 시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건이 Dallas 경찰국에서 Texas Rangers, 그리고 Dallas County 검찰청으로 인계되면서 기소 혐의조차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토요일, 유가족들은 Dallas에서 Rawlings 시장을 만나 해당 경관 체포 등 사건 수사 과정에 대한 의문과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유족 대표로 나선 피해자 Jean의 어머니는 성명을 통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온전히 풀리지 않았으며, 사건 당시와 관련된 명쾌한 설명을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강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당국이 피해자 Jean을 위한 정의의 편에서 수사를 진행해, 의혹을 해소할 수사 결과를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어제 Mike Rawlings Dallas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수사의 투명성을 약속하면서도 사법 정의는 단거리 속도전이 아닌 장거리 릴레이 경주와 같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 수사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시사했습니다.
한편 Botham Shem Jean의 장례식은 이번 주 목요일에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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