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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FW 국제공항의 연방세관국경수비대 CBP가 최근 12만여 달러 상당 마약류 선적물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토요일, 금지 약물 등의 밀반입 단속을 지원하는 연방 세관국경수비대 CBP 대원들이 Kenya의 Nairobi에서 오하이오 주 Columbus로 보내는 개인 화물을 검사하는 중에 비닐 백에 들어 있는 440여 파운드의 Khat이라는 건초를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Khat은 각성 효과를 지닌 식물 잎으로 1980년에 세계보건기구가 금지 약물로 지정해 세관에서 마약류 조사 대상 품목에 포함시켜 관리 감독하고 있는 것입니다.

DFW 공항 CBP 관계자는 Khat을 적발한 것과 관련해, “세관을 통한 마약 밀반입과 유통을 막고 불법 거래를 방지하는 것이 CBP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CBP 대원들의 성실한 임무 수행 노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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