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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ort Worth 소방국의 한 대원이 비번이던 이번 주 월요일, U.S. 377 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 소방국의 구조대원 Charles Andrew Heimer가 이번 주 월요일 Cresson 외곽 도로 U.S. 377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로 숨졌습니다.

Andrew Heimer는 12년차의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유가족으로 아내와 10살이 안된 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ood County 경찰국은 픽업 트럭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돌진해 마주 오던 Heimer의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 받으며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Fort Worth 소방국은 Heimer의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하며 그가 Station 12에서 해당 지역의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Fort Worth 경찰국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인이 된 Heimer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 보내는 위로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Heimer의 장례식 일정은 아직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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