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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교육구, 교사의 비공개 총기 소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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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텍사스 내 교사들의 비공개 총기 소지 승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북텍사스의 한 교육구가 교사의 캠퍼스 내 무장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 Eagle Mountain Lake의 서북쪽에 위치한 Paradise 교육구에서 학교 교사의 캠퍼스 내 무장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해당 교육구 Paul Uttle 교육감은 앞으로 해당 지역 학교 캠퍼스 내 교사 무장이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으로 교사들이 캠퍼스에서 총기를 소지할 수 있으려면 비공개 총기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교육구가 정한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교사 무장론이 전국적인 논란이 된 상황에서 해당 교육구가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과 관련해, Uttle 교육감은 “잇따른 캠퍼스 총기 참사 소식을 들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으로 Paradise 교육구에선 캠퍼스 내 무장이 허용된 교사들은 비공개로 총기를 휴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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