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텍사스 공화당, O`Rourke 후보 과거 범법 증거 포스팅해 논란 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텍사스 공화당이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유력 주자로 떠오른 Beto O`Rourke 민주당 후보의 20여년 전 범법 사실을 증명하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공화당은 이번 주 화요일 밤, O`Rourke 후보가 1995년과 1998년에 각각 경범죄인 절도 혐의와 음주 운전 혐의를 받은 뒤 피기소자의 신분으로 찍힌 소위 Mugshot이라는 사진들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과거 O`Rourke 후보에 대한 두 건의 혐의는 모두 기각됐습니다.
한편 유력 경쟁자인 Beto O`Rourke 민주당 후보에 대한 이같은 공화당의 견제는 후보 토론회 날짜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O`Rourke 후보에게 그 책임을 돌리며 비난했을 때부터 가시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O`Rourke 후보를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이같은 공화당의 행보는 여론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긴 했지만 의도했던 방향과는 다른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사진들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나가며 찬반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Rick Perry 전 공화당 주지사가 2014년 권력 남용으로 기소되어 찍은 Mugshot을 포스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다른 시민들도 증권 사기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Ken Paxton 공화당 주 검찰총장의 Mugshot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반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Dallas County 국외여행에 의한 Chikungunya 감염 환자 첫 확진
- 18.08.30
-
- 다음글
- 폭발 위험 제기된 Takata 에어백, 텍사스에서 170만대 리콜돼
- 18.08.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