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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동남부에 위치한 Pflugerville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 대응 모의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학교 안전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오후 12시 반경, Windermere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 대응 모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모의 훈련은 무장한 교사들이 교내 총격범을 제압하는 훈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훈련은 교내 총격 사건 발생 시 학생들과 다른 교직원들을 안전하고 빠르게 대피 시키고, 남녀 무장 교사 2명이 해당 가상 총격 용의자에게 총을 발사해 제압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또한 모든 총격 대응 가상 상황의 종료까지 2분도 안되는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학교 무장 교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교사들은 총격 발생 시 해당 시간 내에 신속하게 학생과 교직원들의 생명 보호를 위한 판단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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