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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른 성장세의 Frisco 교육구가 예산 탄력성과 재산 소유자 대상 감세 혜택을 불러올 Swap and Drop 세법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목요일, 해당 세법과 관련해 열린 Frisco교육구 이사회에서 신설 학교와 개선 활동 지원 그리고 시설 확충 등의 세부 내용이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해당 이사회는 이달 말경 예정된 두번째 논의에서 해당 세법 적용안들을 오는 11월 선거 시 주민투표에 부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투표에 부쳐질 첫 번째 세부안은 지원이 필요한 개발사업 실현을 위한 6억9500만 달러의 채권 발행 승인건이며, 두번째 안은 세금 인준 선거 실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번째 안이 주민투표로 통과되면, 재산세율이 법정 최대 인상액인 13센트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두 안건이 모두 통과되면, 채무 상환을 위해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율이 15센트 인하되어 현재 100달러 기준 1달러 46센트보다 2센트 적은 1달러 44센트의 재산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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