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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County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West Nile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County 보건국이 어제 밝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Dallas County 보건국은 West Nile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주의할 것을 전했습니다.

이번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Dallas 시 서북 지역의 Zip Code 75229에 거주하는 시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작년에도 Dallas County에선 26명의 주민들이 West Nile 바이러스에 감염돼 2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이에 Dallas County 보건국은 감염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문제의 모기 바이러스가 수년 동안 있어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해당 바이러스 감염병이 예방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하며 옥외 활동 시 반드시 모기 퇴치제를 옷에 뿌리는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질녘과 새벽녘에 모기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해당 시각에 더욱 주의할 것도 조언했습니다.

한편, Dallas County 보건국이 집 안팎에서 모기 개체수가 많이 발견되는 곳을 대상으로 한 방역 계획을 위해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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