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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쇼핑몰 테러 모의 고교생, 기소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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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Frisco의 Stonebriar Mall 에 테러를 모의했던 10대 소년에 대해 기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Collin County 대배심 재판부가 Frisco의 Stonebriar Mall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된 열일곱 살의 고교생 Matin Azizi-Yarand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Plano의 West Senior 고등학교 재학생인 Yarand는 지난 5월, 위장 수사를 벌이고 있던 Collin County 지방 검찰청과 FBI의 공조 작전으로 쇼핑몰 테러 모의 범행이 발각돼 체포됐습니다.
작년 12월, 위장 수사 중인 FBI 요원이 이동 전화 메시지 앱을 통해 Yarand와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해당 테러 모의 사건의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초엔 Yarand가 이슬람 국가 테러 단체 IS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맹약서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테러 실행을 위해 1400달러 상당의 무기와 전투복을 구입한 Yarand는 1999년도 Columbine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의 용의자들 중 한 명인 Eric Harris가 쓴 파이프 폭탄 제조 안내서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arand 체포 후 경찰 조사에서는 Yarand가 자신을 “외로운 늑대”라고 표현하며 대형 총격 살상 테러를 함께할 동조자를 찾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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