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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열린 Dallas 시의회에서 새로운 홈리스 해결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Recreation Center들을 임시 보호소로 활용하는 안을 포함 4개 방안이 홈리스 문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Dallas에는 3500여 명의 홈리스가 있으며, 이들 중 1100명 정도가 기거할 곳이 없어 거리를 떠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처가 없는 홈리스들이 2017년 이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Dallas 시가 수년 간,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태스크포스팀과 관련 위원회들이 주축이 된 회의를 거듭해 왔으며 지난 달에는 연속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임시 보호소 마련을 포함한 4개 방안이 마련되고, 특히 임시 보호소로는 해당 시의 여러 Recreation 기관들을 활용하는 안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제시됐습니다.

또 다른 보호소 관련 홈리스 문제 해결 방안으로 The Bridge와 Dallas Life Shelter에 각각 침상 50개와 100여 개를 확충하는 등 기존 보호소를 활용하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Dallas 시 의회는 67만여 달러를 들여 해당 기존 보호 시설 두 곳의 침상을 확충하고 90일동안 홈리스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이달 22일 표결을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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