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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y 이후 텍사스 홍수피해 보험 가입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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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년 허리케인 Harvey 이후 텍사스 내에 홍수피해 보험 가입률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8월, 허리케인 Harvey가 텍사스 남동부 일대를 강타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낳은 이후 해당 피해 지역을 비롯 텍사스 전역에서 홍수 피해 보험 가입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arvey의 직격탄을 맞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Houston은 당시 50 인치의 폭우가 내려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인명 피해가 거의 70명에 이르고 건물 30만채가 파괴되는 등 총 1250억 달러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한 연방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Harris County 등 모든 Harvey 피해 가구의 80%가 해당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조한 홍수 피해 가입률이 Harvey 이후 눈에 띄게 변하기 시작한 가운데,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텍사스 전체 홍수 피해 보험 가입율이 18% 상승하고 Harris County는 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ouston의 경우 단일 도시로는 18%나 상승해 미 전역에서 홍수 피해 보험 가입 건수가 가장 많은 Miami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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