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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사비 사기 절도 DFW 남성, 3년여 징역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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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공사비 사기와 공사비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DFW의 한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에 사는 Melissa Sanchez라는 여성은 Kris Malachi라는 남성에게 주택 개보수 시공을 맡기며 5년간 모은 돈을 공사비로 미리 지불했습니다.
Sanchez 집의 부엌 공사를 한 적이 있는 Malachi는 그러나 공사비 만 7000달러를 받은 뒤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Sanchez가 Fort Worth 경찰에 이를 신고했으며 이와 비슷한 공사비 피해 사례가 7건이나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름도 Malachi가 아니며 Ernest Thibodeaux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러 피해 사례 중 Arlington에선 Thibodeaux가 창문 교체 공사를 의뢰한 시니어 여성에게서 약 5000달러를 갈취하고 공사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Thibodeaux는 3년 8개월의 주 징역형에 처해졌으며, 그가 피해를 입힌 8명의 피해자에게 총 7만 7000달러의 피해 보상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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