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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uston 인근의 Navasota 시의 교육구가 다음 달 시작되는 새학기부터 교사들이 총기를 휴대하는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Navasota ISD 이사회는 해당 교육구 7개 캠퍼스에 ‘Guardian Plan’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다음달 새 학기가 시작이 되는 Navasota ISD엔 일부 교사들과 교직원들이 총기를 휴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Superintendent인 Dr. Stu Musick는 Navasota에선 아직 실제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이런 사전 준비가 돼있다면 캠퍼스에서 실제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를 더 잘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usick 박사는 이번 계획으로 연간 2만 달러 ~ 2만 5천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며 해당 비용으로 교직원들을 교육하는 방법이 학교 경찰관들을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의 절반 정도 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Dr. Musick는 이번 총기 휴대 허가가 모든 교직원이 무장을 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총기 휴대 승인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총기 휴대를 허가하는 기준엔 심리적 평가 요소도 포함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으로 다음달 8월 27일 새학기를 시작하는 Navasota 교육구엔  총기를 두는 금고 또는 자물쇠가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권한을 부여받은 교사들이 총기를 지니고 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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