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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온 건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월요일 DFW 외각 지역으로 4건의 들불이 발생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이번 주 월요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4건의 들불이 발생했으며, 현재는 대부분 진화된 것으로 관계 당국들이 밝혔습니다.

특히 Johnson County와 Hood County에서 발생한 4건의 들불로 소방관들이 어제 새벽까지 불길을 잡기 위해 고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ohnson County에선 Cleburne 남쪽의 외곽 지역에서 불이 나 75에이커 이상의 지대가 불에 탔으며 텍사스 산림국 소방 헬기가 동원돼 화재 진압을 했습니다.

이어 월요일 저녁 해당 외곽 지역 서쪽에서도 또다른 들불이 발생해 40에이커 이상의 대지를 태우고 어제 새벽 진압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Hood County에서는 Granbury 남쪽에 위치한 Durango와 Knox에서 각각 들불이 발생했으며, Knox에서는 화재로 60에이커의 대지가 전소됐습니다.

주 전체적으로는 10여건의 들불이 발생했으며, 4건의 DFW 들불을 포함해 대부분의 들불이 진압된 것으로 Texas A&M 산림국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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