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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DFW 국제공항 일대의 기온이 109도까지 오르는 등 절정에 이른 북텍사스의 고온 현상 기세가 오늘부터는 약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최고 온도가 104도에 달하는 고온이 지속되고 여전히 오후 7시까지 폭염 경보가 유효하겠지만, 지난 밤부터 감지된 기온의 미미한 하락으로 앞으로 며칠 동안 고온 현상이 견딜만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떨어져 100년만에 처음으로 10일 연속 지속된 고온 현상이 기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온이 이번 주 중반에 다시 100도 이상으로 올라 다음 주 주말까지 또 다시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후엔 약한 냉기가 북텍사스로 유입되면서 찬 공기와 폭풍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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