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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공항 이용객들만 누릴 수 있었던 Passenger Pickup 앞 정차 허용이 오는 9월부터 폐지됩니다.

해당 공항은 미국 내 20여개 대형 공항들 중 유일하게 시민들이 Passenger Pickup 앞에 차량을 정차한 뒤 도착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을 기다릴 수 있도록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허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는 9월 8일부터 Passenger Pickup 정차 허용을 금지하고 짐을 싣고 내리는 경우에만 정차하고 기다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FW 공항은 고객 경험과 안전 및 보안을 근거로 새 방침을 정했으며 시행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운전자 대상으로 새 규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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