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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유입 부른 Ocean Drive 초목 지대, 우려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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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orpus Christi의 Ocean Drive에 초목 지대가 조성되면서 인근에 바퀴벌레와 설치류 개체수가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주민 위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남부의 한 여성이 바퀴벌레 복장으로 최근 Corpus Christi 시 의회 회의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Texas A&M University-Kingsville의 Patricia Polastri 교수로 올초부터 Ocean Drive에 조성된 새로운 초목 지대에 대해 항의해 왔습니다.
그녀는 2012년부터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며 당시엔 3그루뿐이던 종려 나무들이 현재 5개 블럭에서 156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렇게 조성된 새로운 초목 단지들이 인근 바퀴벌레와 설치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종려 나무와 관목으로 조성된 해당 초목 지대가 멋진 자연 경관을 누리게 해준다는 이유로 많은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지만, 반대로 바퀴벌레와 설치류가 유입돼 주민의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Polastri 교수는 지난 달 시의회 때에도 새 초목 지대 조성에 의한 해충과 설치류 증가에 따른 주민 안전 위험을 각성시키기 위해 바퀴벌레 사체가 담긴 자루를 회의장으로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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