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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쓰레기통에 갓난 아기 버린 Hurst 여성, 살인 미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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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Hurst 시의 한 식당 근처 대형 쓰레기통에 갓 태어난 신생아를 유기했던 여성이 사건 발생 한달만에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28세의 Alyssa Baker라는 여성은 지난달 15일 Hurst 시의 한 식당에서 일하던 중 식당 화장실에서 출산을 했으나 이후 갓 태어난 아기를 비닐 봉지에 담아 식당 뒷편에 있는 한 대형 쓰레기통 버렸습니다.
이에 해당 동료 종업원은 Baker가 화장실에서 유산 또는 출산을 한 것으로 의심하던 차에 Baker의 쓰레기 투기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동료 직원의 신고로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막 출산을 겪은 후인 Baker의 건강을 살폈으며, 경찰은 대형 쓰레기통 속에서 아기가 들어 있는 플라스틱 봉투를 찾아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은 결과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기 엄마인 Baker는 산후 치료를 위해 한 동안 입원해야 했습니다.
이어 한달 뒤인 어제, Hurst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광범위한 조사 결과 아기 엄마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Baker는 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현재 Tarrant County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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