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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est Nile Virus 양성 모기가 확인된 Arlington 시가 어제부터 이틀간의 모기 방역 작업을 계획한 가운데, 오늘도 해당 작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주 화요일, Irving 지역에서 West Nile Virus 감염 환자가 확인되어 Dallas County의 올해 첫 확진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모기 방역 작업이 계획된 Arlington을 포함한 Tarrant County에서는 아직 해당 Virus 감염 사례가 보고되진 않았습니다.

Arlington 시의 이번 방역은 East Mayfield Road와 New York Avenue 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오늘도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5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방역은 유충 퇴치제 등 기타 방법들이 효과를 보지 못한 구역에 수용성 살충제 Aqua-Reslin을 미량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해당 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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