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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내내 북텍사스에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시민들이게 온열 질환 주의 등 건강에 대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2년만에 최악의 고온 현상이 이번 한 주 내내 북텍사스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도 고온 건조한 날씨를 보였지만 20%의 강수 가능성이 예보된 DFW 서쪽 지역과 북쪽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기온이 100도를 넘고 체감 온도는 101도에서 105도에 이르는 고온 현상이 이번 한 주 동안 계속될 것으로 연방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고온 현상은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기온이 105도를 웃돌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FW의 북쪽 지역은 11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이에 연방 기상청은 이번 주에 야외 활동이 계획돼 있는 경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몸을 시원한 상태로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노약자와 애완 동물이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냉방이 안 되는 장소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피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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