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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행정부가 이전 Obama 행정부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을 폐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Jeff Sessions 법무장관은 대학 입학 자격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인종적 조건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 것을 독려한 이전 행정부의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인 Affirmative Action이 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정책이 철회되면 대학 등 학교 기관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새 정책에 법적인 효력이 실리지는 않았지만 해당 연방 정부 정책에 따르는 학교들이 법적 소송에 직면하게 되면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1년 Obama 행정부 당시 발표된 해당 정책은 대학 등 교육 기관이 입학 전형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을 허용하고, 소수 인종 우대를 허용하는 대법원 판례를 해석하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기회 균등 차원에서는 적절한 조치라는 반응과 인종 다양성을 해칠 것이라는 반발이 함께 나오면서 이번 정책 철회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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