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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에서 격리된 이주민 부모와 자녀 결합 요구 시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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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Dallas 이민 세관국 앞에서 격리된 불법 이주민 부모와 자녀 결합을 요구하는 시위가 토요일에 이어 다시 열렸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Dallas 이민세관국 앞에서 백여 명의 시위대가 미-멕시코 국경 남쪽 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뒤 강제 격리된 이주민 부모와 자녀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달, Trump 대통령은 무관용 이민 정책으로 불법 이주민 부모와 자녀들이 강제로 격리되는 것에 대한 전국적인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기존 원칙에서 한 발 물러나 더는 이주민 부모와 자녀를 격리시키지 않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바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한 연방 법정도 국경 지대의 강제 격리 조치를 철회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격리된 불법 이주민 부모와 자녀 대부분이 다시 만나지 못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0명이 넘는 이주민 아동들이 부모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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